퍼니셔를 새로 장만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드디어 오늘 또 뿜을 당했다. ㅠㅠ
오늘도 그냥 무난하게 미션질을 하고 있던 터였다.
Mining 미션에 질려.. 큰맘 먹고 Encounter 미션을 시작했는데...
뭐 일단 첫번째 미션은 쉽게 마무리하고 그에 탄력받아 다음 미션을 받아서 진행을 했다.
미션 내용은 뭐 대충 훑어봐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해적들을 잡아달라는 내용이었을거다.
해당 성계로 날아가서 처음 몰라나오는 1차 러쉬는 그럭저럭 막아내고,
두번째 지역으로 다시 워프해서 가보니 띄엄띄엄 애들이 떨어져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겁없이 실드가 MAX가 아닌 상태에서 덤벼들었다가.. 저 멀리 떨어져있던 애들까지
우르르 몰려오는 바람에 점프도 제대로 못타보고 뿜.. 해버렸다. ㅠㅠ
아... 갑자기 의욕 상실... 이렇게 된 거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바로 크루져로 넘어갈까 고민중이다.
어헝헝헝헐미하ㅚㅐ모려ㅠㅣ ㅠㅠ
이렇게 느긋하게 시작했던 비행이...
이렇게 적 시야도 보면서 느긋했던 비행이...
3~4마리 정도야 훗.. 우습지 하면서 놀던 비행이...
적의 폭발 장면을 보면서 뿌듯했던 비행이...
이런 그들을 만나면서.. -_-
포드 상태로 스테이션으로 돌아왔다.. ㅠㅠ 엉어어얼머ㅏ이ㅓㄹ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