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살 6개월정도 밖에 안된냔이.. 왜이리 움직이는걸 귀찮아하는지..
맨날 이런 구석에 짱박혀 있다.
하도 잔소리를 헀더니 얼굴에 인상을 쓰며 기어나온다.
그러나 기어나오자마자 또 철푸덕 놀이...
맨날 이런 구석에 짱박혀 있다.
하도 잔소리를 헀더니 얼굴에 인상을 쓰며 기어나온다.
그러나 기어나오자마자 또 철푸덕 놀이...
지난 포스팅에서도 올렸듯이...
우리 득냔님은 털(?)을 좋아한다.
하늘하늘 푹신푹신한 털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 털을 이용하여 고양이 낚시(?)를 시도해봤다. ㅋㅋ
득이야~ '왜부르냥?'
(시큰둥) 뭐땀시 이 바쁜 몸을 불러세웠냥?
허..허억!! 그... 그거슨!!!
팔락 팔락...
킁킁.. 이것은.. 털?!
오오 발동이 걸린다냥~! (앞발 파다닥)
슈슉 슈슉~ 이거슨 입으로 내는 소리가 아니여냥!
몸이 무거우니 주둥이라도 쭈욱! 잘낚인다.. ㅋㅋㅋㅋ
요즘 득이냔이 털(?)에 관심을 많이 보인다.
털도 그냥 털이 아닌 보통 겨울철 파카 모자 끝에 달려있는
하늘하늘 푹신푹신한 털에 환장을 한다.
내 갈색 겨울옷 모자에 달려있는 털을 호시탐탐 노리는 득냔을 체포하였다.
뭘봐 난 절대 니 털을 먹으러 온게 아니다냥.
어쭈 못믿겠냥? 왼쪽 끝에 갈색 옷이 보이는건 니 착각이다냥..
(다시 한번 타켓을 응시중...)
뭘 또 쳐다보냥~ 저리 가라냥~
(또 한번 타켓을 관심있게 바라보는중...)
배를 주물주물주물....해서 긴장감을 해소시키고..
바로 포획에 성공.. ㅋㅋ
이거 놔라냥~ 눈을 부릎 뜨시는 득냥
똘망똘망 득냔의 눈임다.
간만의 득이냔... ㅋㅋ
고양이 주제에 저리 안겨도 별 반항이 없다. (뭐 오래 안고 있음 꼼지락 거리면서 째려보긴함..)
무엇에 그리 집중하는가...ㅋ
몸은 돼지 저리가라할 뚱땡이면서 얼굴은 나름 V라인.
옆라인도 새끈 하다.
고양이는 역시 잘때 얼굴이 제일 귀엽다는... 하악하악
이 사진은 분양해주신 아크세즈 님 블로그에서 업어온 겁니다. 더 어렸을때네요.
처음으로 방에 들어왔을때의 모습이네요. 이동장 뒤에 꼭꼭 숨어서 눈치 보는 중.
잠시 시간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다리 사이에 와서는 그루밍(?)하고 있는 중.
자라는 이동장에서는 안자고, 맨날 제 이불을 독차지하고 있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