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카보드 온라인

장르 : MMORPG

OBT

진행일정
: 2010년 11월 11일 ~ 14일 

진행시간 : 11일 16:00 ~  

개발사 : 카봇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http://www.kabodent.co.kr/

본격 성인 MMORPG 카보드 온라인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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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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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 카보드 온라인

장르 : MMORPG

Pre OBT

개발사 : 카봇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http://www.kabodent.co.kr/



본격 성인용 MMORPG를 모토로 내세운 카보드 온라인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그에 대한 간략한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캐릭터 생성이라던지 기타 자잘자잘한 것들은 패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처음 게임을 접속하면,  마을 한가운데 덩그러니 버려져 있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게 됩니다. 정말 문자 그대로 아무런 정보도 없이 홀홀단신 마을 한가운데에 캐릭터가 서있기만 합니다

이게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처음 시작 화면입니다. 미니맵에 작게 보이는 느낌표가 한눈에 들어오시나요?


자 이제 뭘 하라는 건가요? 적어도 튜토리얼 퀘스트를 제공하는 NPC 바로 앞에 스폰이 되도록 해야하는건 아닌지요?

두리번 두리번 주변을 둘러보면 미니맵에 조그맣게 보이는 친근한 노란색 느낌표를 발견해서 퀘스트를 받고 어찌됬든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그러던중 홈페이지를 통해서 봤던 스크린샷과 동영상과는 다소 그래픽의 갭이 느껴졌습니다. 

'기본 그래픽 설정이 낮게 설정이 되어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래픽 설정창을 켜보았더니 아주 가관이더군요.

참 심플(?)한 설정창


스크린샷에 보이는 설정창이 전부입니다. 별도의 설정창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니 혹시 제가 찾지 못한 것이라면 제발 제보라도 좀 해주세요. 두눈 씻고 찾아도 전 절대 못찾겠네요.

내가 봤던 스크린샷과 동영상들은 모두 뽀샵에 낚인거였나요?

난 여기에 낚여버렸을 뿐이고.. ㅠㅠ


설정창의 어이없음은 그래픽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기본적인 조작법 변경에 대한 설정창은 존재조차 하지 않더군요. 그냥 기본 설정에 따라서 게임을 진행하라는 개발사의 깊은 뜻이 담겨있는 것인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다시 돌아가서 퀘스트를 받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또 바로 느껴지는 가독성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폰트들...그리고 부실하기 짝이 없는 게임 정보창들. 

폰트들이 눈에 잘 안들어오는건 저만 그러는건가요? 퀘스트 정보창도 부실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도 참고 퀘스트를 계속 진행해보았습니다. 사나운 뿔돼지를 잡으라네요. 자 그럼 해당 몬스터가 어디있는지 찾아봐야겠지요.
 
요즘 MMORPG의 대세인 몬스터 위치를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은 당연히!! 제공되지 않습니다. -_- 그래서 지도를 열어보았습니다. 씁쓸한 웃음이 나오더군요.

이게 지도입니다. 몬스터가 어디있냐구요?

보시다시피 몬스터 위치가 참 자세하게 나와있네요. 굶주린 뿔돼지, 야생 뿔돼지, 사나운 뿔돼지등 뿔돼지의 종류는 다양한데 지도에서는 뿔돼지의 종류가  그냥 뭉뚱그려서 연두색은 뿔돼지 구역, 보라색은 늑대 구역이랍니다.

도데체 사나운 뿔돼지는 연두색에서 어디에 있는거냐구요?!!!

다시 짜증을 참고 일단 연두색 지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마우스 이동도 가능하지만 Full3D게임 답게 WASD 이동도 지원하더군요. 어느정도 거리가 있으니 Numlock키를 눌러 자동 달리기를 해보려 했으나, 지원하지 않습니다. -_-; 아.. Numlock이 자동달리기가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조작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어디에도 자동달리기를 지원하는 버튼은 없었습니다!!!

참 심플하기 짝이 없네요. 카보드 온라인의 컨셉은 심플입니다.


어딜 가든 주구장창 W키를 누르고 있던지 마우스를 계속 클릭해줘야한다는 겁니다!! 내 손가락의 피곤은 누가 알아줄거냐구요?!

그래도 다시 한번 참고 적어도 마우스로 찍은 거리까지는 알아서 가겠지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먼거리에 보이는 지형을 마우스로 클릭하여 이동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최대한 마우스로 멀리 찍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제 생각은 안일하기 그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죠. 카보드온라인이 자동 길찾기 시스템 같은건 지원할 생각도 없다라는것을 몰랐으니까요.

중간에 아무리 작은 오브젝트가 있다 하더라도 캐릭터가 걸리면 제자리에서 멈춰버립니다. 절대로 피해가는일 따윈 없습니다.

나무가 앞에 있으면 그냥 멈출뿐이고.

이 순간 저는 정신줄을 놓고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플레이타임 30분이 경과한 시간이었죠. 달성한 레벨은 6.

최근 게임들의 트렌드는 쉽게 게임을 접할수 있지만 파고들긴 어려운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카보드 온라인은 너무나도 불편한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짜증이 나더군요. 유저의 편의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게임디자인은 화가 나기까지 하더군요. CBT도 아닌 프리 오픈이 진행중인 게임이라는게 도저히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게임의 초반만을 해봤을뿐입니다. 어느정도 레벨이 되면 새로운 재미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쉴새없이 새로운 온라인 게임이 쏟아지고 있는 판국에 첫인상이 좋지 않은 게임이 과연 얼마나 살아 남을수 있을까요?

적어도 최소한의 편의성만큼은 보장을 해줘야 진정한 카보드온라인의 재미를 느끼기전에 유저들이 게임에서 손을 놓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Posted by 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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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 카보드 온라인

장르 : MMORPG

Pre OBT

진행일정 : 2010년 11월 3일 ~ 5일 

진행시간 : 16:00 ~ 23:00 

개발사 : 카봇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http://www.kabodent.co.kr/


'PK를 통한 아이템 강탈이 가능한 크리미널 시스템과 파괴되는 갑옷을 내세운 본격 성인 MMORPG 게임 카보드 온라인이 사전 OBT를 시작합니다.

사전 OBT의 플레이 데이터는 초기화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PK당하면 바로 거지가 되는건가...

Posted by 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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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 카보드 온라인

장르 : MMORPG

2차 CBT

진행일정 : 2010년 10월 28일 ~ 11월 1일 (5일간)

진행시간 : 28일 15:00 ~ 11월 1일 24:00

개발사 : 카봇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http://www.kabodent.co.kr/

'PK를 통한 아이템 강탈이 가능한 크리미널 시스템과 파괴되는 갑옷을 내세운 본격 성인 MMORPG 게임입니다.
 
추가적으로 NPC와 호감도를 통한 연애시뮬레이션(?) 기능도 지원하고 있으며, 매직패턴을 통한 다양한 방법의 아이템 강화도 가능합니다.



Posted by 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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