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폴아저씨의 다이어트 대작전 대망의 완결이 난다.
사기를 당한 폴아저씨의 원한(?)을 갚으러 점술가 별을 찾아간 곤군.
드디어 사기 용의자 벨벳을 만나게 되는데...
일단 약속했던대로 한번 버럭을 해주고... (크아웅 형 화났다! 10초내로 굴다리로 와라!)
그래 네 덕분에 지금 내가 몇시간째 똥개 훈련을 하고 있다는거 아니냐...
1차 증거물 제시.
알리바이를 주장하는 벨벳. 메야.. 플라스틱 구슬을 수정 구슬로 알고 있었던건가!
거기에다 이런 명확한 단서까지!!! 홀짝 이라면..... 그 냄새나는 양말을 팔아제끼던 그 XX!!
암 쏘 쏘리 버다러뷰(...) 이게 아니라.. 일단 쏘 쏘리~ 당장에 홀짝에게 달려가자!
이 염치 없는 자식!!! 쌀뚝배기 한그릇이나 하실라예?
아직 장가도 못간 총각에게 아재라니.. 겁을 상실했구나 요놈!!
돕고 살자는 녀석 눈빛이 거 참 맘에 들어 왼뺨 오른뺨 손바닥 문신한번 새겨주고 프네
아 쫌 살아볼라꼬 나를 이리 멍멍이 고생을 시키신거였군요. 아하
저 야비한 눈을 봐라...
얼굴에 철판 깔기로는 넥슨별 최고의 NPC 홀짝.. 두고 보자... 으득!
사실 이번 사건의 최대 원흉은 본인이라는걸 알고 계시나요?
기분... 이라는게 문제지.. 낙천적인건지.. 천상 바보인건지...
뭐 여튼 선물을 준다니 그걸로 난 만족하련다.. 라고 했는데..
이거 웹 아이템들이라는게 다 기본으로 구성되어있던 것들이잖아!!!
이런 사기꾼!!!
어찌되었던 우여곡절끝에 폴아저씨의 다이어트 대작전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결론은 살을 빼는건 규칙적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만이 방법이다. 라는 것!!
그런 의미에서 나도 내일부터 운동이나... (그러나 작심 삼초 내인생...)